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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Sof IQ Vivity / Clareon Vivity (Alcon) 관련 PubMed 문헌 기반
AcrySof IQ Vivity(DFT015)는 Alcon사의 비회절형(non-diffractive) 초점심도연장(EDOF) 인공수정체입니다. 광학부 중앙의 미세한 표면 변화로 파면을 늘리는 'wavefront-shaping' 방식을 씁니다(Kohnen 2023). 회절형 다초점렌즈의 단점인 빛 번짐을 줄이면서 중간거리 시력을 확보하는 것이 설계 목표이며, 이후 Clareon 재질 버전도 나왔습니다.
미국 FDA 허가 임상(McCabe 2022, 218명)에서 Vivity는 단초점렌즈(SN60WF) 대비 다음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국가 임상(Bala 2022)도 같은 결과였고, 시각 이상 증상의 빈도는 단초점렌즈와 비슷했습니다. 885명을 분석한 실사용 레지스트리(Howes 2025)에서 양안 나안시력은 원거리 약 20/20, 중간 약 20/25, 근거리 약 20/40이었습니다. 안경 독립률은 원거리 88%, 중간 78%로 높았지만 근거리는 46%에 그쳤습니다.
근거리 시력은 Vivity의 일관된 약점입니다. 비우세안 목표굴절을 −0.5D로 둔 무작위 연구(Vasavada 2024)에서는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를 유지하면서 근거리 시력이 유의하게 좋아졌습니다. 반면 대만 연구(Chao 2026)에서는 −0.5D만으로 근거리 개선이 유의하지 않았고, 저자들은 −0.75~−1.0D 목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달무리(halo)를 호소한 비율은 Vivity가 11%로, 회절형 렌즈(29~48%)보다 낮았습니다(Kohnen 2026).
비회절 설계 덕분에 다음 환자군에서 양호한 성적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렌즈의 편위나 기울기에 비교적 관대합니다(Hu 2026). 다만 이들 연구는 대부분 소규모 단일기관 연구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 후 불만족률은 약 23%로 3초점렌즈와 비슷했습니다. 주된 원인은 잔여 굴절이상, 건성안, 후낭혼탁이었습니다(Wang 2026). 따라서 정확한 도수 계산과 안구표면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동굴절검사는 Vivity 눈에서 실제보다 근시 쪽으로 측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현성굴절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Gouvea 2025).
Vivity는 원거리 시력과 시각 이상 증상을 단초점렌즈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중간거리 시력을 확보하는 렌즈입니다. 근거리 기능은 제한적이므로 미니모노비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반 안질환으로 다초점렌즈가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유용한 선택지이지만, 대규모 무작위 비교연구와 장기 추적 근거가 더 필요합니다.